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이 '먹이급이대'에서 건초를 먹는 모습이 처음으로 영상으로 촬영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산양의 폐사를 막기 위해 2010년 12월 경북 울진군 북면 계곡의 5개 지점에 먹이급이대를 설치했습니다.
동영상 분석 결과 어린 산양 3마리를 포함해 최소 5마리의 산양이 먹이급이대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먹이가 소진된 급이대에 다시 건초를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