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어린이 유괴와 납치 문제는 아주 심각한데요.
미국에서 납치될 뻔한 어린 아이가 소리를 질러 납치를 겨우 모면했습니다.
이 밖의 지구촌 생생한 소식들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美 7살 여자 아이 큰소리쳐 납치 모면>
납치될 뻔한 7살짜리 어린 아이가 발버둥을 치고 큰 소리를 질러 납치를 모면했습니다.
미국 조지아 주에 있는 월마트 매장입니다.
7살 브리트니 양은 자신을 갑자기 붙잡아 안은 납치범을 뿌리치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브리트니양은 큰 소리를 질러 겨우 위기를 벗어났다고 하는데요.
경찰에 잡힌 납치범은 살인 혐의로 복역 중에 가석방된 상태에서 또 납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마스 돌드, 엠파이어 빌딩 오르기 7연패>
토마스 돌드 독일 선수가 제 35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오르기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토마스 돌드는 올해로 7번째 우승을 기록했는데요.
여성 참가자 중에는 뉴질랜드의 멜리사 문 선수가 우승을 했습니다.
이 달리기 대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의 전망대까지 총 1576개의 계단을 달려 오르는 대회라고 하는데요.
결승선을 힘차게 통과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올해도 계단 오르기의 달인 토마스 돌드 선수가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 화제라고 하네요.
<칠레, 탈선 전동차 아찔한 사고 현장>
칠레에서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먼지가 일어납니다.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전동차가 빠른 속도로 차량들을 그대로 밀고 지나갑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전동차가 갑자기 탈선해 아파트 주차장을 덥친건데요.
놀이터를 지나 아파트 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사고 당시 전동차 안에 승객이 없었으며 부상자 보고는 없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볼리비아 버스추락사고 12명 사망>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진 버스가 보입니다.
볼리비아 서부에서 버스가 강으로 추락해 12명이 목숨을 잃고 2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 중인 모습인데요.
사고 버스는 볼리비아 중부도시 코차밤바에서 라파스로 향하던 중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알려졌습니다.
<美나사, 신비의 움직이는 오로라 공개>
오로라라고 불리는 북극광.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닌데요.
미국항공우주국 나사가 처음으로 움직이는 북극광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다채로운 빛을 내며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의 카메라로 접하게 된 움직이는 북극광의 모습이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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