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탈북자 수십명이 공안 당국에 체포돼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본인 의사에 반해 강제로 북송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중국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처리해줄 것을 중국 측에 분명히 전달해놓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관련 정보에 대해 중국 측에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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