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악화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3%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두달새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 인식과 경영 애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인 58.4%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3%이하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조사때의 20.8%보다 크게 높아진 결과로, 최근 수출 둔화에 이은 투자와 내수 부진 등으로 경기 둔화가 본격화될 것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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