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한미 양국의 합동군사훈련을 비난하며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키 리졸브' 훈련은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키 리졸브 훈련 때마다 전통적으로 위협과 협박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그것을 새로운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일축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베이징 북미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핵 문제와 남북관계 문제에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대북 영양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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