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직접 체험해보는 대학생 모의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실제 정상회의장에서 회의를 진행하며 핵안보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모의 핵안보정상회의
모의 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50여개 정상회의 참가국과 국제기구를 대표한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실제 정상회의 열린 회의장에서 학생들은 각국의 입장과 국제기구를 대표한 발언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국의 입장 발언이 있은 뒤에는 서울 코뮤니케도도 발표하며 학생들은 마치 실제 행사처럼 정상회의를 재연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번 모의 정상회의가 학생들에게 안보 분야의 글로벌 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모의정상회의가 끝난뒤에는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해 참가국의 입장을 정확히 이해고 전달한 학생들에 대해 수상식도 열렸습니다.
이번 모의 핵안보 정상회의는 학생들은 핵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최고의 국제행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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