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영향을 버텨낼 만한 체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과 관련해 지정학적 위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우리 금융시장은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와 김정일 위원장 사망처럼 동시 악재를 무난히 버틸 체력이 있다며, 정부는 대내외 불안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고 필요할 때 적절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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