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방기술의 메카인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을 압도하는 강력한 무기가 있어야 하고, 이는 평화를 유지하고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군이 발표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개발한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은 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성능의 무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강한 정신력과 강한 힘, 힘 안에는 북한 압도하는 최신무기가 있어야 한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을 압도하는 무기체계를 갖춰야하는 목적은 평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그 목적은 파괴에 있는 것이 아니고 평화를 이루려는 것이다. 전쟁을 억제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약하고 북한이 우릴 앝보면 도발이 일어난다며 강한 힘을 갖고 있을 때 적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에도 중국정부를 통해 북한에 도발하면 몇 배의 대응을 한다는 점을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말로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반격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달라고 했다.“

국방부가 북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한 전략미사일의 개발과 실전배치를 발표한데 이어 이 대통령이 북한을 압도하는 무기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한 사전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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