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이 될 용산공원의 밑그림이 정해졌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전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이 1등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국토경관인 산과 골, 연못을 현대적으로 재현했습니다.
또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잇는 생태축을 구축하고, 공원 내부와 주변 도시를 오작교로 명명한 다리를 통해 연계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25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뒤, 6월 12일 전문가와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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