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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젯밤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 전 위원장이 파이시티 전 대표 이 모씨측으로부터 인허가 관련 청탁 대가로 13차례에 걸쳐 8억원을 받은 혐의를 확인하고 지난 2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수사진행 경과에 따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사유를 밝혔습니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내일 오전 대검 중수부에 소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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