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삼성전자 등이 한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보조금을 받아 세탁기를 저가 판매하고 있다는 잠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 상무부 국제무역국은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덤핑 제소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으로 국제무역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예비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정은 미 가전업체 월풀이 지난해말 한국 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세탁기 제품이 미국 시장에 덤핑 판매되고 있다며 당국에 제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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