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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북한의 새로운 지도부가 개방과 개혁, 비핵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단합된 입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동아시아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북한 문제라면서 북한은 새로운 지도부가 등장한 이후에도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했고,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화에 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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