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이후 더위가 한 풀 꺾이는가 싶더니 어제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해 '관심' 단계가 발동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어제 오후 1시 42분쯤 일시적으로 예비전력이 345만kW까지 떨어져 '관심' 단계를 발동하고 수요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말복 이후 날씨가 평년 기온으로 떨어지면서 냉방전력 수요가 잠시 줄어들었지만 오후에 다시 더워져 전력수요가 급증했다며, 이후 450만kW를 넘어섰지만 냉방전력 수요 때문에 '관심' 단계를 잠시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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