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남측에 대해 강한 대결국면을 유지해 가면서 대선 개입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국방·외통·통일 당정회의에서 최근의 북한동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김정은 국방위 1위원장은 이례적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난 5월 말 이후에 73일 만에 군부대를 다시 방문하는 행보를 통해 체제단속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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