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의 자유무역협정으로 국내 업체가 피해를 봤다는 정부의 첫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306차 무역위원회를 열어, 전북 소재 돈육업체 A사가 한·EU FTA로 돼지고기 수입이 늘어 무역 피해를 본 것이 인정된다고 결정했습니다.
지경부는 무역조정지원제도에 따라 A사를 조만간 무역조정 지원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무역조정지원제도는 FTA 상대국으로부터 수입이 급증해 심각한 손해를 입은 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융자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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