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 사과와 배 피해가 커 과일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볼라벤으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 과수원 9천424ha의 손실 규모를 분석한 결과, 피해 농가에 보상해줄 보험금만 800억원 수준으로 2년 전 태풍 '곤파스'의 두 배 규모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수 피해 신고는 다음달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