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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경북 영덕군 영덕읍 일대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일대를 신규 원자력 발전소 예정구역으로 지정한다고 고시했습니다.
지경부는 2010년에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 울진 등 3개 지자체가 원전 유치를 신청했다며, 부지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삼척시와 영덕군을 후보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세부 지질조사, 원자로 설치 위치 판정, 환경영향평가 등 남은 절차에서 문제가 없으면 이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가 설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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