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보에 4대강 대표문화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달라진 모든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대강 16개보 가운데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강정고령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따라 습지공원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이 곳에 4대강 문화관인 '디아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설계한 문화관엔 전시실과 전망대, 그리고 새물결 홍보존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4대강 곳곳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모든 시설과 조성된 공원 등을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고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강을 어떻게 관리 유지하느냐가 과제입니다.“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건축예술품이란 뜻처럼 디아크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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