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정지 여파와 경영환경 악화로 1년 새 적자 규모가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의 집계를 보면 전체 저축은행의 적자 규모는 1조2천365억원 수준으로, 올해 신설법인을 제외한 86개 저축은행의 2010회계연도 실적 대비 적자폭이 3배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부실운용과 불법대출 문제로 모회사가 영업정지된 계열 저축은행이 실적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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