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北 김정은 보름 만에 공식행사 참석

정책&이슈

北 김정은 보름 만에 공식행사 참석

등록일 : 2012.10.31

한동안 공식활동을 자제하던 북한의 김정은이 보름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임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북한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종합군사대학 창립 60주년 기념 모란봉악단공연행사에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참석했다는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습니다.

김정은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은 보름만의 일 입니다.

전문가들은 공개활동을 자제하던 김정은이 다시 부부동반으로 공식행사에 나선 것은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두달 가까이 행방이 묘연했던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임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진 속 리설주의 모습을 보면 지난 7월 첫 공개석상에 등장했을 때와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배가 나와 있고 얼굴도 부어 있습니다.

특히 코트의 배 부분이 살짝 벌어져 있고 허리 옆라인도 임신한 여성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지난번보다 리설주의 얼굴이 붓고 몸도 좀 더 나온거 같다며 임신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와 리설주 사이에는 이미 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