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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야말로 진정한 선진 일류국가라며 전 세계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한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재활협회 세계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 여사는 모든 장애인이 더욱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세계재활협회 세계대회는 장애인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오늘 개회식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내외를 포함해 전 세계 전문가와 정부관계자, 장애인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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