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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군제·블프 앞두고···해외직구 불법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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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블프 앞두고···해외직구 불법행위 특별단속

등록일 : 2026.11.02 20:32

임보라 앵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세청이 이 시기를 틈탄 불법 수입을 막기 위해 8주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화면으로 만나봅니다.

최다희 기자>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
일정 금액 이하의 물품은 개인 사용 목적인 경우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화 150달러, 미국발 물품은 200달러 이하일 때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판매할 물건을 개인 사용 목적으로 속이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 규모는 385억 원.
판매용 물품을 자가사용으로 속인 밀수가 324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조상품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은 32억 원, 불법 식의약품은 2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관세청은 다음 달 27일까지 해외직구 악용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집중 단속 대상은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빈번 구매자의 자가사용 가장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무단 도용, 불법 식의약품 밀수,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불법 수입 행위, 4가지입니다.

전화인터뷰> 최문기 /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해외직구를 통해서 주로 반입하는 물품들이 화장품이나 식의약품, 가방, 신발, 의류와 같은 잡화 그리고 전기·전자제품 같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 주요 단속 대상도 이러한 품목들을 위주로 집중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유통 감시도 강화합니다.
국내외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해 불법 판매 게시글 삭제와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관세청은 불법 수입이나 온라인 유통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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