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서울시내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 도민저축은행 채규철 회장이 숨겨놓은 외제차 4대를 발견해 추가로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차량은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포르쉐, 벤츠 등 모두 억 대를 호가하며, 차 안에 있던 고급 골프채 수십점도 함께 압류됐습니다.
채 회장은 앞선 9월에도 은행 명의의 외제차 5대를 숨겼다가 예보에 압류당했습니다.
예보는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에 들어온 신고를 통해 차량을 찾아냈다며, 곧 경매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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