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영향으로 지난해 쇠고기 원산지표시 위반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건수가 4천640여 건으로, 재작년에 비해 5.8% 줄었지만 쇠고기 원산지표시 위반은 860여 건으로 2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거짓표시가 2천730여 건, 미표시가 1천910여 건이었고,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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