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류를 환자에게 투약하고 남은 분량을 자신이 무단 투약한 의사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청과 식약청은 지난해 10월부터 두달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집중 단속한 결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98명과 개인병원 등 기타 의료법인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의료인은 의사가 9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단속지역은 서울이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23명, 경기 18명 등 대도시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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