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이르면 내일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모스크바의 유력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안보리 대응 조치의 형식은 새로운 대북 결의보다 안보리 의장 성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 과정에서 날카롭게 대립해온 미국과 중국이 북한에 강력한 비난과 경고 메시지를 담은 의장 성명을 발표하는 수준의 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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