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의회가 반대 36표, 기권 19표의 압도적 표결로, 정부가 제출한 구제금융에 따른 예금 과세 방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의회가 유로존 구제금융을 거부함에 따라 키프로스는 채무불이행에 이어 유로존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키프로스 정부는 구제자금 100억 유로를 받는 조건으로 모든 예금 계좌에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유로존과 합의해 거센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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