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과 관련해 "국가기록물 관리체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정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고 엄격히 관리하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대통령기록물인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존재 여부에 대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야기되고 국민 우려가 커지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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