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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운전면허 미갱신자 168만 명···연말 혼잡 예상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운전면허 미갱신자 168만 명···연말 혼잡 예상

등록일 : 2025.11.10 11:48

김용민 앵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나 갱신을 하지 않은 대상자가 168만 명에 달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연말에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갱신을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나 갱신을 하지 않은 대상자가 전체의 34%에 달했습니다.
올해 전체 갱신 대상자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487만 명입니다.
도로공단은 작년에도 연말에 신청자가 몰린 만큼 이달 중 빠른 갱신을 권고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2천여 명이 몰려 대기 시간이 4시간에 육박했습니다.
2종 면허 소지자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누리집을 통해 대기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년 이내 건강검진을 마쳤다면 1종 면허 소지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1종 대형 면허 소지자나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등은 현장에서 접수해야 합니다.

전화 인터뷰> 박지현 / 한국도로교통공단 홍보팀 대리
"2종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신 다음에 (면허증만) 찾으러 가시면 되고요. 1종 같은 경우에는 적성검사가 필요하다 보니까 2년 이내 건강검진 기록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세요."

갱신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현장 접수만 가능합니다.
전국의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접수와 함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운전면허를 기간 안에 갱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발생하고, 적성검사를 1년 이상 미루면 면허까지 취소됩니다.
만료된 면허증은 신분증 기능도 상실합니다.
도로공단은 앞으로 박람회나 공공기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찾아가는 갱신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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