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불과 6개월만에 두배 이상 확장됐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핵 안보 관련 연구소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사와 구글 어스의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드러났습니다.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북한이 지난 3월 우라늄 농축공장과 5메가와트 흑연감속로를 포함한 영변의 모든 핵시설들을 재정비·재가동한다고 밝힌 이후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 시설이 있는 건물의 규모가 두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