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제재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무산됐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나흘간 시간을 더 달라고 요구하고 나서는 등 시리아 공습을 둘러싸고 국제사회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국이 유엔안보리에 시리아 군사제재 결의안을 냈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결의안 제출에 앞서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결의안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두 나라는 유엔의 현장조사 보고서가 나오기도 전에 군사개입을 결정하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공습을 위한 최종점검에 들어갔는데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가에게 추가 조사를 위한 나흘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공습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내부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리아를 빠져나가는 행렬이 줄을 잇는 가 하면 일부에서는 사재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편, 이스라엘 등 주변국들은 국경에 병력을 배치하며 만일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가 시리아 사태로 2년 3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시리아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킹 목사가 흑백 평등을 주창한 역사적 연설을 한 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습니다.

50년 전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흑인 권리를 주창하는 역사적 연설을 했습니다.

킹 목사의 연설이 이뤄진지 50주년을 맞아 미국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꿈을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이 현재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제는 일자리 창출과 정의가 미국 사회의 새로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미국의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곧 풀려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킹 특사는 북한이 실제로 배씨를 석방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본 아베 내각이 집단적 자위권 허용과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 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아프리카 지부티의 해상자위대 기지를 찾았습니다.

해적소탕을 위해 연말에 해상자위대와 다국적군 부대의 공동훈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이유로 다국적 부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는데요, 순항미사일 보유 등 적기지 공격능력을 갖추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60여 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바그다드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적어도 6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