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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서 벌어지는 남북간 법적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개성공단 상사중재위원회' 회의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개성공단 상사중재회의가 열린건 남북이 지난 2000년 상사 중재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한 이후 14년 만입니다.
남북은 지난해 9월 개성공단의 정상적 발전화에 합의하면서 남북 공동기구인 '상사중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우리측 대표인 최기식 법무부 통일법무과장은 회의 출발에 앞서 "우리측의 중재규정 초안을 북측에 전달하고 서로의 규정에 대해 논의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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