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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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팀, 수중수색 재개 4층 선미 다인실 진입 시도

기상 악화로 사흘 동안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오늘 새벽부터 재개됐습니다.

구조팀은 선체 약화 현상이 계속되는 만큼 잠수사의 안전에 유의하며 4층 선미 다인실 진입로 개척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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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 심리지원 적극 추진 정신건강 선별검사 실시·치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잠수사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잠수사들에 대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잠수사들에 대해 별도의 치료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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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 조문객 50만 명 넘어 추모 문자 메시지 10만 건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영구 보관 하기 위해 안산시청으로 옮겨진 추모 메모는 40만 장을 넘었고, 사고 발생이후 누적된 추모 문자 메시지는 10만 건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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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조만간 대국민담화 발표" 국가재난안전제도 관련 의견 수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들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 담을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각계 전문가들을 통해 그동안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 재난안전 제도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것인가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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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가파르게 하락한 것은 사실" 추경호 차관 "환율 쏠림현상 주시"

추경호 기획재정부1차관은 원·달러 환율의 쏠림 현상을 당국이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차관은 세계은행 기업환경개선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한 달 동안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한 것이 사실이라며 외환 당국이 환율 움직임을 24시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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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심장기능·뇌파 안정적 의료진 "당분간 진정치료 계속"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현재 심장 기능과 뇌파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저체온 치료 결과, 현재 심장 기능과 뇌파는 대단히 안정적이라며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고 완벽한 의식 회복을 위해 당분간 진정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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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징계는 '종교 자유'영역" 법원, "심판대상 아니다"

비위 성직자에 대한 종교 단체의 징계는 종교의 자유 영역에 해당하므로 법원의 심판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 1부는 전 사제 김모 씨가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및 미지급 급여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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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환자 5명 중 1명 흡연 한국 성인 천식 유병률 3.0%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천식 유병률은 약 3.0%로 집계됐습니다.

또 천식 환자에게 금연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지만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천식 환자의 현재흡연율은 22.5%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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