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세월호 선원 15명 기소 이준석 선장 등 4명 살인죄 적용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과 선원 등 15명을 기소합니다.

검찰은 선장 이준석 씨를 비롯해 1등 항해사와 2등 항해사, 기관장 등 4명에 대해서는 살인죄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유병언 측, 미국서 '아해' 홍보사이트 급조 예술성 칭찬하는 동영상·기고문

검찰 수사로 위기에 몰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이 사진작가로서 그의 예술성을 홍보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미국에서 급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회장 측은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던 지난 7일 아해뉴스닷컴이라는 도메인을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사이트는 유 전 회장 사진의 예술성에 대해 칭찬하는 동영상과 기고문 등으로 채워져있습니다.

한일, 오늘 도쿄서 국장급 협의 재개 '일본군 위안부' 협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오늘 오후 일본 도쿄에서 재개됩니다.

이를 위해 이상덕 외교부 동북 아시아국장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과 위안부 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합니다.

전국 단위 사전투표제도 도입 5월 30일~31일 오후 6시까지 투표

이번 지방선거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선거일 전 금요일과 토요일에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제도가 전국 단위로는 처음 도입됩니다.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이번달 30일과 31일 이틀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 투표시간을 보장해주지 않으면 고용주에게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식약처,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 추진 음식점 개방형 주방 표준 설계도 개발

식품 의약품안전처가 맞벌이 확산 등으로 외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개방형 주방의 표준 설계도를 개발하는 등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구체적으로 선진국의 개방형 주방 문화와 위생 관리 등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해 한식당과 중식당, 양식당 특성에 맞는 '우수 개방형 주방 표준설계도'를 개발해 9월부터 시범 적용할 방침입니다.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 3.9장 체크카드 활성화 영향

지난해 우리 국민의 1인당 신용카드 보유량이 3.9장으로 5년 만에 4장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이같은 결과는 체크카드 활성화로 신용카드 이용이 줄어든데다 카드사의 부가혜택 축소 등으로 금융소비자가 불필요한 카드를 정리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에 2,470억 원 손해배상 평결" 미 법원 배심원단, "제조결함 받아들여"

미국 법원 배심원단이 2011년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이 현대자동차의 제조 결함이라며 2억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천 470억 원의 징벌적 손해 배상을 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티뷰론 운전자의 유족 측은 2005년형 티뷰론의 조향너클 부위가 부러져 자동차의 방향이 갑자기 틀어지면서 중앙선을 넘게 됐다고 주장했고 배심원단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전국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갬 중부지방 오전 한때 비

스승의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등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대구 27도,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4~5도 높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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