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검찰, 유병언 도피 협조자 체포 "CCTV 분석과정에서 정황 확인"

 

유병언 부자에 대한 현상 수배가 내려진지 닷새 째에 접어든 가운데, 검찰이 유 씨의 도피를 도운 구원파 협조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수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유 씨의 도피를 도운 정황을 확인하고 범인도피죄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소상공인 78% '세월호 여파로 타격' 중소기업중앙회, "여행업 피해가 가장 커"

 

세월호 참사 여파로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8명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여행사와 음식점, 동네 슈퍼 등 소상공인 4백 명을 조사한 결과 77.8%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타격이 없다는 답은 12.2%에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 관리와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피해가 가장 많아 85.7%가 타격을 입었다고 답했습니다.

 

3

초·중·고교 전기요금 다음 달부터 4% 인하

 

다음 달부터 초·중·고교의 전기요금이 4% 더 낮아지고 재정도 함께 지원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초·중·고교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을 4% 인하하겠다는 한국전력의 새 요금제를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4

북·일, 정부간 공식 협의 내일 재개 스웨덴서 사흘간 열려

 

북한과 일본이 내일부터 사흘 동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정부간 공식 협상을 재개합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1년 4개월 만에 북·일 정부간 협의가 재개된 이후 약 두 달 만에 열리는 것입니다.

협상에는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대사와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섭니다.

 

5

왕이 중국 외교부장 내일 방한 시진핑 주석 방한 등 현안 논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내일부터 이틀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과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왕 부장이 방한 기간 동안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시 주석의 방한 문제와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 30, 31일 전국 어디서나 가능

 

는 금요일과 토요일 6.4 지방선거의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

선거일인 6월 4일, 개인 사정으로 투표를 할 수 없다면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 3천 500여 곳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를 방문하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7

지난해 외국인 배당금 4조6천301원 예탁결제원, 전년대비 14%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법인들이 지난해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한 금액이 4조 6천 301억 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예탁원은 삼성전자의 배당액이 84% 증가했고 외국인 실질주주의 비중이 12%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라별로는 미국과 영국,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순으로 배당을 많이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오늘 밤 전국에 비 내일 오전까지 내려

 

제주도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시작된 비가 오늘 밤에는 전국으로 확산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 남해안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는 모두 그치겠고 이후에는 다시 맑은 날씨 속에 한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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