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북 핵실험이 주변국 '핵도미노' 일으킬 것" 박 대통령,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주변국들에 독자적 핵무장의 명분을 제공해 핵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계속해서 북한에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추가 핵실험은 역내 안보 지형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핵테러억제·핵물질방호협약 비준서 기탁 UN 사무총장장·IAEA사무총장에 기탁

정부는 주요 핵안보 다자규범인 '핵테러 행위의 억제를 위한 국제협약'과 핵물질의 방호에 관한 협약' 개정안의 비준서를 유엔 사무총장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앞으로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핵테러 억제 협약은 아흔 네 번째, 개정 핵물질 방호협약은 일흔 여섯 번째 비준서 기탁국이 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오전 6시~오후 6시…신분증 지참

6·4 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됩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고가 필요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6월부터 본격 시행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대상

정부와 의료계가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잠정 합의하고 다음달부터 6개월 동안 본격적으로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다음달 중순 광역시 3곳 등을 선정해 시범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격의료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이며, 도서와 벽지는 감기나 소화불량과 같은

경증 질환 환자도 포함됩니다.

원·달러 환율 1,020원으로 하락 5년 9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1,02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8월 달러당 1,016.5원 이후 5년 9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진도 팽목항 45일만에 재개방 여객선 두 척 정기 운항

세월호 참사로 실종자 가족과 구조 인력이 모이면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진도 팽목항이 45일 만에 재개방됐습니다.

오늘 오전 조도로 여객선이 첫 출항했고 오늘 하루 정기 여객선 두 척이 여덟 번 운항할 예정입니다.

"한국, 첨단 대전차무기 SFW 2016년 도입" 미 국방부, "실전에 바로 투입 가능"

한국 정부는 미국 방산업체인 텍스트론이 개발한 첨단 대전차 무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국 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정밀 유도 확산탄 1차분 361기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1억 9천만 달러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외출 15분 전·2시간 간격으로 발라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방법,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리플릿을 발간했습니다.

식약처는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발라주고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