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미, 6자회담 재개 조건 협의 "북 추가 도발에 강력 대응"

6자회담 재개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황준국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은회담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두 나라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국제사회와 더불어 강력하게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전국서 일제히 투표 투표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

6·4 지방선거의 투표가 내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천 6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밤 11시경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주택 전셋값 63개월 연속 오름세 5년 3개월간 40.4% 상승

전국의 주택 전셋값이 전월 대비로 지난 2009년 3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63개월째 상승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2009년 2월 76.04에서 지난달 106.75로 올라 지난 5년 3개월 동안 4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대출 중 은행대출 비중 '역대 최저' 3월 기준 481조 2천억 원…전체의 49.7%

가계 대출 가운데 은행 대출의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카드사 등의 판매신용을 뺀 전체 가계 대출 가운데은행 대출은 481조 2천여억 원으로 49.7%에 그쳤습니다.

정부위원회 비리 민간위원도 가중처벌 오늘 국무회의서 심의·의결

앞으로 인·허가나 분쟁조정처럼 민감한 문제를 다루는 정부 소속 위원회의 민간위원도 비리를 저질렀을 때 공무원처럼 가중 처벌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합니다.

세월호, 사흘째 수중 수색 중단 기상 상황 따라 수색 재개

세월호 침몰 해역에선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사고 해역에 비가 내리고 돌풍이 몰아쳐 수중 수색이 불가능하다며 기상 상황을 봤을 때 일러야 오는 5일쯤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개막전 초청인사만 1만 4천 명"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개막식과 개막전에 초청된 인사가 1만 4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개막식이 열리는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의 관중석 6만 5천 개 가운데 1만 4천 개가 초청인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브라질 외교부는 30여 개국 정상과 정부 대표들이 월드컵 기간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개막식과 개막전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비 오고 곳곳 강한 바람 더위 '주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2에서 3도 가량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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