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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오늘 첫 재판 살인죄 인정 여부 관심

살인죄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세월호 선박직 선원 15명의 첫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집중 심리로 진행되는 세월호 재판에서는 선장과 항해사 2명, 기관장 등 4명에게 적용된 살인죄가 인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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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료 예산 10배로 증액 정부, 재난 응급 상황 효율적 대응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재난에 따른 응급 상황에 보다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인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2억 원에 불과한 국내외 재난의료지원 예산을 내년에는9.5배인 208억 원까지 증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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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가나에 0-4 완패 오는 18일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0대 4로 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하루 전날브라질에 입성해 베이스캠프에서 마지막담금질을 하고 오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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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가구 빈부격차 갈수록 상승 1993년보다 두 배 높아져

도시 가구의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 소득 기준으로 도시 2인 이상 가구의상대적 빈곤율은 14.5%에 달했습니다.

이는 8.2% 수준이었던 1993년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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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ICJ서 다투기 어려울 듯" 1962년 일본 정부문서

독도 문제는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일본 정부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외무성이 1962년에 작성한 독도 관련 비밀 보고서에서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의 강제관할권을 인정하는 선언을 1958년에 했지만 이는 마찬가지 선언을 한 상대국에만 적용된다고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이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입하면서 강제관할권을 유보했기때문에 한국이 동의하지 않는 사안에 관해 강제로 재판할 수 없다는 점을 의식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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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휴가 급여상한 405만원 →  540만원 인상

쌍둥이 등 다 태아를 임신한 여성의 출산휴가 급여의 상한선이 405만원에서 540만원으로 135만원 인상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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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사망자 64%는 노인" 한낮 논·밭일 삼가야

때이른 더위가 올여름 폭염을 예고하면서 더위에 취약한 농촌 지역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특보발령 기간에 사망한사람 가운데 64% 이상인 9명이 65세 이상노인이었고, 이 가운데6명이 비닐하우스나 논·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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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1300만뷰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공개한 지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천 삼백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어제 오전 싸이의 유튜브 공식채널에 게재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싸이와 스눕독이 한국의 음주문화를 즐기고사우나와 편의점 등에서 유머 넘치는 동작을 하는 장면들로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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