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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서 한여름 밤 불꽃축제 [국민리포트]

희망의 새시대

자라섬에서 한여름 밤 불꽃축제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8.22

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자라섬 불꽃축제 '달하-미르의 전설'이 최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렸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하는데요.

이예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가평군 자라섬에서 펼쳐진 공연입니다.

태권도에 선무도와 태껸, 한국무용의 유려한 율동미를 접목한 '태권무무 달하'는 다양한 무예의 동작과 동선을 예술의 형태로 재창조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시와 노래 가사 없이 무용수 80여 명이 난이도가 높은 기예에 가까운 동작의 군무에 스토리를 입혀 음악과 전통 의상만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동양의 천지창조 신화와 고구려 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상징물 미르(龍)가 모티브입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매일 오후 7시40분부터 100분간 진행된 대규모 불꽃쇼였습니다.

특히 공연의 스토리에 맞게 공연 도중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80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군무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과 합한 새로운 형태의 불꽃쇼였습니다.

불꽃축제 한편에는 오토캠핑, 캐러밴, 잔디캠핑 등 1600여명이 동시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사이트도 운영됐습니다.

캠핑존 곳곳에는 체험을 통해 바비큐요리를 하거나 세계 유명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홍서희 / 서울 은평구 통일로

*말자막

"아이랑 축제를 한번도 와본적이 없어서 좋은 축제를 만들어주기 위해 왔고…"

인터뷰> 박윤서 / 강원도 춘천시

*말자막

"가족들이랑 휴가로해서 자라섬 놀러왔는데 캠핑하는 데가 잘되 있어 좋았고…"

숲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힐링 존, 태닝을 즐기는 '선탠 존', 암벽 등반,이나 열기구 같은 체험이 가능한 '익사이팅 존'도 참가자들에게 흥미를 더했습니다.

자라섬 불꽃축제가 열린 인근에는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과 같은 관광 명소가 있어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불꽃축제를 포함한 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운영되고 있어 방학이 끝나가는 아이들과 함께 올 여름 마지막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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