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국립수목원에서 나무 안아주기 기네스북 도전이라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립니다.
산림청이 3월 21일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트리허그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전 세계를 따뜻하게 안은 프리허그 잘 알고 계시죠.
포옹을 통해 위로를 건네고, 평화를 전하는 캠페인인데요
포옹의 대상이 꼭 사람일 필요는 없겠죠
"나무야 고마워", "나무야 사랑해" 이렇게 1분 이상 나무를 꼭 안아주는 것이 바로 트리허그!
트리허그 기네스북 세계 기록은 지난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세운 936명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광복 70주년·식목일 70회를 맞이한 올해를 기려 참가자 목표를 2015명으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2015명의 참가자가 1분 이상 나무를 안아주면 기네스북 세계 기록 경신!
여러분의 동참이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웁니다.
나무에 대한 소중함도 표현하고, 세계기록 도전의 주인공도 되고 온라인에서 미리 신청하시고 오는 21일 토요일 10시 30에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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