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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망자 2천5백 명 넘어서…"5,000명 이를 듯"

사망자 2천5백 명 넘어서…"5,000명 이를 듯"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천5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가 5천 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수도 카트만두에서만 721명이 숨지는 등 부상자는 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지진이 인구 밀집지역에서 발생한데다 낡은 건물이 많아 피해 규모가 컸다고 전했습니다.

필사의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네팔에는 국제사회의 구조 인력과 구호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P, "에베레스트에서 한국인 한 명 구조"


네팔 대지진에 따른 눈사태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인근에서 산악인이 적어도 17명이 숨진 가운데 구조된 사람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눈사태가 난 에베레스트 인근 베이스캠프에서 구조된 이 한국인은 부상을 당해 다른 14명과 함께 항공편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14명 가운데 12명은 네팔인 셰르파들이고, 나머지 2명은 각각 중국인과 일본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 당국은 이들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지만 대체로 골절 등 치료가 가능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보스턴 도착…방미 일정 착수


제2차 대전 종전 70년을 맞아 미국 방문에 나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첫 번째 기착지인 보스턴에 도착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케네디 도서관 방문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만찬에 이어 하버드대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베 총리는 특히 미 의회 합동연설에 나설 예정이지만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주변국에 분명하게 사죄하는 언급은 생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의 사죄 표명 여부는 이번 미국 방문 일정에서 최대 관심사로 부각됐습니다.


中 아베 방미에 촉각…시진핑도 美의회연설 요청


중국 정부와 언론도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아베총리의 방미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특히 주목하는 점은 미·일 방위 협력지침 개정안 합의와 TPP의 진전 여부입니다.

중국은 아베 총리가 방미 기간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할 예정인 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시진핑 주석의 방미 일정 때 미의회에서 연설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 주석은 연설을 하게 되면 역사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일본 견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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