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가계 통신비 경감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은 "휴대전화는 물론 집전화, 사무실 전화 등 유선 전화에 거는 음성통화도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며 "음성서비스가 사실상 기본 서비스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생계를 위해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택배기사, 대리기사, 영업사원 등 300만명이 혜택을 보고 최대 7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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