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부처 장차관들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을 일제이 찾았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유영,김성현 기자가 연속으로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국내 컵라면 용기의 60%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입니다.
식품용기 제작 기계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면서 매출액이 급성장했고, 특히 지난해엔 수출만 2,835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성학 'H' 식품용기 제조업체 사장
"메르스로 국내 매출이 줄어들었고, 중국에서 기계를 많이 사갔는데 여러가지 영향으로 수출액이 줄어드는 등 영향이 있습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직접 들었습니다.
윤 장관은 제조공정에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싱크>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라도 제가 와서 격려를 해드리는게 조금이라도 마음에 격려가 되고 사기를 올릴 수 있다면..."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번주 중 수출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정경기가 열리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입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메르스 관련 대응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직접 출입구에 있는 발열 감지기에서 열을 체크하고, 손 소독제도 발라봅니다.
또 생화확테러에 대비해 현장에 충동해 있는 특수차도 살펴봤습니다.
인터뷰>윤성규 / 환경부 장관
"메르스 예방관리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대회가 치뤄져야하니깐 일회용품은 가능한 쓰지않게 하고 또 혹시라도 화학물질 사고가 생길까봐 그런 관리를 하고 차량도 출동해있는데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왔습니다.”
이에 앞서 윤 장관은 녹색기업 환경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충북 음성의 한 중소기업도 찾았습니다.
이곳은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입니다.
윤 장관은 위험물 저장소 등을 살펴보며 기업의 환경관리를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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