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하반기에 이어질 정상외교 일정 속에서 서로 긴밀한 전략적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북극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이같은 의견을 확인했습니다.
또 케리 장관은 윤 장관으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과 열병식 참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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