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별사면과 관련해 청와대는 아직 시기와 대상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가능하면 연말에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청와대가 연말 특별사면.복권 계획과 관련해 가능하면 연말을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면작업이 현재 진행중이고 여러기준이 검토되고 있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별사면이 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가능하면 연내에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2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사면안이 상정되지 힘들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천대변인은 또 이번 특별사면은 노대통령 개인의 `부채청산`이 될 것이라는 한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옳지 않은 지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천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의 회동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선자 측의 의사를 존중해 시기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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