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의회를 통과한 초당적 대북제재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점은 확인해 줄 수 있다"면서, "정확히 언제 서명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계획은, 그 법안에 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만을 겨냥한 대북제재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는 즉시 공식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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