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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양국 기업에 '새 도약' 당부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양국 기업에 '새 도약' 당부

등록일 : 2016.05.04

앵커>
이란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동행한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에게 불황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와 이란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현지어로 기업인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내고 한-이란 공동 번영의 길을 찾기 위해 이란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양국 기업인 여러분, 버 쌀럼(안녕하세요). 알아들으시겠어요? 버 쌀럼. 저는 이번에 230여명의 한국 경제인들과 함께 최근 핵 협상을 타결하고 경제발전에 나선 오랜 친구 이란과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밟을수록 선명한 색을 드러내는 페르시아의 명품 카펫처럼 양국 국민은 역경을 겪을수록 힘차게 도약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양국 기업인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 방향으로 교역 활성화, 건설·수자원·에너지 인프라 협력, 보건의료·문화 등으로의 협력 다각화를 제시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이번에 체결되는 코트라와 이란 투자청간 협력 MOU를 바탕으로 투자정보 교환을 비롯해서 더욱 협력을 강화해, 양국간 투자가 본격 재개되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뛰어난 시공역량과 이란의 추진력이 결합되면 철도와 공항, 수자원관리 등 인프라 전반에서 서로 윈윈하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화와 음식, 스포츠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중동과 중앙아시아 같은 제3국으로 공동 진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한국과 이란의 경제인 400여명이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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