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별 연차휴가 체크 캘린더 배포
노동부가 ‘개인별 연차휴가 캘린더 사용요령’을 제작해 배포합니다.
이 캘린더에는 연간 법정휴일과 약정휴일, 그리고 개인연차휴가 등이 구분돼 있고,월별 휴가일수와 3일 이상 연속해 쉬는 일수, 연간 쉬는 일수 등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노동부는 이 캘린더 사용을 통해 근로자는 연간 휴가사용을 사전에 계획하고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사용자는 근로자의 휴가기간이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연차휴가 캘린더 사용요령은 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달의 기능한국인, 양복명장 백운현
올해의 마지막 기능한국인으로 양복명장 백운현씨가 선정됐습니다.
백씨는 1968년 양복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한국인 체형에 맞는 기본패턴을 제작하는 등 40년 동안 양복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특히 스페인에서 열린 제 2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해 국위를 선양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해 자비까지 들여 교육용 CD를 보급하는 등 어려운 이들을 돕는데도 앞장서 왔습니다.
- 한정호씨 등 550명 기술사 최종합격
지난 12월 3일,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 자격인 기술사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건설기계기술사 등 43개 종목을 실시한 이번 제83회 기술사 자격시험에는 모두 11,592명이 접수했으며, 이 중 한정호씨 등 550명이 기술자 자격을 얻었습니다.
기술사 합격자 명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터넷 검정정보시스템인 큐넷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업장 작업환경측정제도 꼭 필요하다
직업병 예방과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노사 모두 작업환경측정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근로자와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89.6%가 작업환경 측정제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제도 준수에 대해서는 83.1%의 사업주와 근로자가 `잘 지키고 있는 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제도준수율의 경우 100인 미만 사업장은 67.27%, 300인 이상 사업장은 89.53%로 큰 격차를 보여 문제로 지적됐는데요.
이에 대해 노동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강화 등 집중지원을 펼쳐 앞으로 작업환경측정제도의 준수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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