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2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7차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어서 개성공단 등 남북관리구역의 3통을 위한 군사보장 합의서를 채택했습니다.
남북은 합의서에 따라서 내년부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지구에서 인터넷 통신과 유선전화, 그리고 무선전화통신을 허용합니다.
우리측 문성묵 회담 실무대표는 이와 관련해서, `통신 부문은 통신관련 전문실무자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북은 남북관리구역의 철도. 도로 통행과 관련해서는 매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상시적으로 통행을 보장하되 일요일 등 공휴일에 한해서는 상호 협의아래 통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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