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원청기업이 하청 기업을 안전의 동반자라 생각하고 현장의 안전에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지하 터 파기 작업현장과 고층건물 작업현장 등 작업이 한창인 곳곳을 돌며 안전조치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현장음>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아마 이런 기술들이 하여튼 숙련된 기술자들이 하는 거죠?"
건설현장을 둘러본 황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건설현장 사망사고 중에 가장 많은게 추락아닙니까? 그 부분에 관해서도 늘 근로자들이 잘하셔서 원칙 잘 준수하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업에게는 원청기업이 하청기업을 안전의 동반자라 생각하고 현장의 안전을 직접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하청의 사고는 원청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관해서 책임의식 가지고 함께 협력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황 권한대행은 또 우리나라가 이제는 안전선진국으로 도약할 때라며 안전에 관한 원칙과 기본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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